[한국뉴스] 한국 징병부:지난 20년 동안 총 8 천여 명의 영주권을 소지한 한국 국민이 귀국하여 군대에 입대했다
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23
최근 20년 동안 8000여명의 외국 영주권자들이 군 입대를 자진 신청해 귀국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한국 병무청
최근 20년 동안 이미 8000여명의 외국 영주권 소지자들이 군 입대를 자진해 귀국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병무청 (국방부 징병판공실에 해당)은 지난 2004년 영주권자 자원입대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래 작년 말까지 총 8053명이 입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2004년 38명에 불과했던 신청이 2020년 704명, 2023년 523명으로 늘어난다.요즘도 매년 수백 명의 청년들이 외국에서 학업이나 근무를 스스로 중단하고 귀국해 군에 입대한다.
관련 법에 따르면 외국에 영주권을 갖고 체류하는 사람은만 38세가 되면 2 종 시민으로 간주돼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그러나 그전까지는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병무청은 입영 희망자를 위해 온라인 신청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영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또 신병교육 훈련에 앞서 언어, 군사시설 사용, 병영생활 이해 등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신고를 한 전역자에게는 병무청장 명의의 복무지원 명예증서를 준다.
병무청은이 밖에 지난해부터 미국 · 일본 교포를 대상으로 병역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럽과 동아시아 지역 교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병무청은"외국 영주권자의 입영 신청이 늘어난 것은 k-pop 등 한국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한국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조국에 대한 교민사회의 자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병무청은 꾸준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 온 젊은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