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 화개월 정원'2018주상하이 한국문화원 특별 초청전이 개막되었다

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938

    한국도예의최고의걸작이마도에나타났다!상하이 화개월 정원 2018년 상하이 주재 한국 문화원 특별 기획전이 3월 24일 문화원 3 층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 주재 한국 도예 예술의 최고 걸작들이 마도에서 선보였습니다.상하이 · 화개월 정원--2018년 상하이 한국문화원 특별기획전이 3월 24일 문화원 3 층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 한국문화원과 조선일보 교육 · 문화법인 csm&e 가 공동 주최하고, 상하이 한국문화원과 상하이 상윤예술공간이 주관했습니다.이번 전시에는 한국 도예가 신경균씨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백자 달항아리와 백자 대접 등 11점이 전시됐다.
    부산 장안에서 시작해 프랑스 파리를 거쳐 서울, 평창, 달오름을 거쳐 마침내 바다로 돌아온 신경균에게 이번 전시회는 2014년 유네스코 신경균 개인전 (장소:프랑스 파리) 이후 4년 만의 해외 개인전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2014년 유네스코 본부 조안미로전시관에서 열린 파리 · 화개월 정원 신경균 도예전은 한국 전통 도예문화를 알리겠다는 신경균 씨의 강한 의지가 빛을 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그의 달항아리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유행의 외투를 걸쳤다.신경균 파리 · 화개월정원전은 한 · 중 · 일 3 국이 유네스코에서 최초로 개최한 도예전으로 각국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신경균씨의 도예 작품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 선물해 화제다.상해에서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개막전부터 중국 여러 주류매체들의 광범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3월 24일 개막식에 참석한 상하이 주재 한국문화원은 자수매 전 상하이시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자오샤오루 상하중외문화예술교류협회 부회장 등 수많은 중국 문화계 인사와 200명에 가까운 상하이 시민을 맞았다.
    (상해주재 한국총령사 박선원 인사말)
    (상해중외문화예술교류협회 부회장 조소로의 축사)
    신경균의 도예 작품 중 백자 달항아리에 초점을 맞춘 전시다. 조선 대접의 미를 재해석한 것으로 유명한 한국 도예장인 신정희의 의발을 계승해 수십 년에 걸쳐 만든 백자 대발 2점이 전시된다.주최 측은 작품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상 상영과 라이브 강의 등을 통해 도자기가 어떻게 구워지는지 알려주었다.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신경균 씨가 도자기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언론인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한국 근현대 예술사의 거장이자 초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한국화가 김환기 씨도 백자 월항아리에 빠져있었다.유백색 표면이 미광으로 반짝이고 둥근 형태가 밤하늘의 보름달을 닮았다.백자 월항아리는 내화성이 낮은 조선백자의 단점을 보완하여 조선시대 도자기 구워내기 기술의 높은 완성도를 보인 작품으로 선이 부드럽고 형태가 풍만하며, 고유의 소박함과 우아함이 한국 특유의 미와 정감을 잘 보여 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조선시대 전통 기예를 이용해 구워낸 달항아리는 부피가 크고 높이가 40cm 가 넘으며 반원 사발 두 개를 아래위로 맞붙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백자 달항아리 8점과 철화 달항아리 1점을 선보였다.그중 6개의 달 항아리는 높이가 45 ㎝ 가 넘는 대형 항아리다.달항아리에 유약을 칠할 때는 무게가 100kg에 육박해 손이 많이 간다.또 달항아리는 백자토 자체의 특성상 온도가 높은 가마에서 형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작품 자체로도 가치가 높다.대표작으로는'장자'와'만추'가 있다.도예가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는이 두 작품은 각각 2017년과 2013년에 완성되었다.신경균의 달항아리는 상하가 언밸런스하면서도 잘 조화되며, 좌우 라인이 울퉁불퉁하면서도 매끈함을 잃지 않았다.두 손으로 천연재료를 빚어 만들고, 땔감이라는 자연의 손을 빌려 구워낸이 작품은 도예가와 자연의 지혜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채색은 청백색과 황백색이 교차되는데 참나무의 에센스에서 추출한 유약은 신경균의 도기 작품에 독특한 색채를 부여한다.청백색 도자기에 은은한 황백색 무늬가 나타나는 것은 도예가들이 다년간 쌓아온 독자적인 제작 공예의 구현일 뿐 아니라 화목가마의 고온에서 피어나는 자연의 미학도 담고 있다.특별히 언급 할만 한 것은 철 독 화 월'만 추'의 제작 과정에서 사용 한 철은 시중에서 구입 한 산화 철이라 신 징 우기에 모두 직접 채취를 오랜 기간을 거 쳐 필터링을 가공 한 철분, 따라서 작품의 광택이 독특 하여 고도의 집중을 기운이 그림의 철 화 무늬 호방하 면서도 생동감이 있다.△ 백자대접 이번에 전시된 백자대그릇은 달항아리의 전 단계, 신경균 달항아리의 시작이기도하다.백토를 활용해 자연 풍경을 담은 녹색과 황색의 조화를 살려 매끄러운 표면과 유동적인 라인을 만들었다.조선백자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것인데, 신경균의 희미한 빛이 도는 백자대그릇에 대해 전 문화부 장관은 선 예술의 극치라고 높이 평가했다.상해주재 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전시환영사를 통해"중국의 벗들에게 한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달항아리를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전시가 중한 문예교류의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 박선원 총영사는"불 속에서 점토와 유약이 하나가 되고, 도예가와 자연이 만나'달 항아리'를 만들어 냈듯이,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 국민이 더욱 마음이 가까워지고 정이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상하이 한국문화원 개관 시간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전시개요 전시명:상해 · 화개월, 주상해 한국문화원 특별 초대전예인:한국도자기작가 신경균전시:2018년 3월 24일~4월 27일, 일일 10:00~17:00 관람:예약이나 입장료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됩니다. 전람장소:주상해한국문화원 3 층 전시장 주소:상해시 서회구 조시북로 396호 단루 3 층 주관:주상해한국문화원, (주) cs m&e 주관:주상해한국문화원, 상해상윤예술공간